7실점→좌완 킬러 만난다.."류현진, 투구폼 되찾을지 지켜보자" MLB.com

길준영 2021. 6. 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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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4)이 올 시즌 최악의 경기 이후 또 다시 어려운 상대를 만난다.

화이트삭스는 올 시즌 좌완 상대 팀 OPS 1위(.826)를 달리고 있는 팀이다.

다만 올해에는 차이(좌타자 상대 피OPS .515, 우타자 상대 피OPS .728)가 조금 벌어진 모습이다.

반등을 노리고 있는 류현진이 좌완 킬러 화이트삭스 타선을 상대로 어떤 투구를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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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4)이 올 시즌 최악의 경기 이후 또 다시 어려운 상대를 만난다.

류현진은 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1경기(64이닝) 5승 3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중인 류현진은 2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며 순항하다가 지난 5일 휴스턴전에서 5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3볼넷 7실점(6자책)으로 잠시 주춤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10일 경기 프리뷰에서 “류현진의 지난 등판은 전혀 류현진답지 않았다. 류현진은 투구폼에 조급함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투구폼을 재조정할 시간을 가진 에이스가 반등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라며 류현진의 반등을 기대했다.

하지만 상대가 만만치 않다. 화이트삭스는 올 시즌 좌완 상대 팀 OPS 1위(.826)를 달리고 있는 팀이다. 특히 예르민 메르세데스(2홈런 OPS 1.067), 닉 마드리갈(2홈런 OPS 1.040) 등 젊은 우타자들이 위협적이다. 베테랑 호세 아브레유(5홈런 OPS .976)도 좌투수를 상대로 강했다.

류현진은 특별히 우타자에게 약한 스타일은 아니다. 통상 좌타자 상대 피OPS(.694)와 우타자 상대 피OPS(.664)는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올해에는 차이(좌타자 상대 피OPS .515, 우타자 상대 피OPS .728)가 조금 벌어진 모습이다.

반등을 노리고 있는 류현진이 좌완 킬러 화이트삭스 타선을 상대로 어떤 투구를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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