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화폐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사업 실시

이윤형 2021. 6. 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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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이 개관(2001년 6월12일) 2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한 화폐박물관의 과거, 현재 및 미래'를 조망하는 특별기획전을 비롯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실시한다.

화폐박물관 개관 20주년 특별기획전 개최, 상설전시장(화폐광장) 개편, 디지털 화폐박물관(화폐박물관 국·영문 홈페이지) 확충, 일반인 대상 기념행사 개최 등이다.

화폐박물관의 20년(주요 연혁 및 사진), 2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박물관 20주년 관련 한은소식 원고 등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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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이 개관(2001년 6월12일) 2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한 화폐박물관의 과거, 현재 및 미래'를 조망하는 특별기획전을 비롯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실시한다.(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이 개관(2001년 6월12일) 2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한 화폐박물관의 과거, 현재 및 미래'를 조망하는 특별기획전을 비롯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실시한다.

화폐박물관 개관 20주년 특별기획전 개최, 상설전시장(화폐광장) 개편, 디지털 화폐박물관(화폐박물관 국·영문 홈페이지) 확충, 일반인 대상 기념행사 개최 등이다.

이주열 총재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300만명이 넘는 분들이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을 찾아 주신 데 감사드리며, 화폐박물관이 국민 여러분 곁에 한층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6월11일부터 오는 12월28일까지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2층 한은갤러리에서는 화폐박물관 개관(2001년 6월 12일)부터 20년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화폐박물관 개관 20주년 특별기획전(부제: '문화와 교육의 장, 한국은행 화폐 박물관의 스무 해')을 개최한다.

전시내용은 화폐박물관의 주요 연혁과 활동, 축하 영상 등 6개 테마로 구성된다. 박물관의 주요 활동과 운영성과도 전시된다.

화폐박물관의 대표 전시실인 '화폐광장' 전시실(1층 중앙홀)의 구조물과 시각물을 전면 개편하는 등 전시 환경도 개선됐다. 시각물(전시패널, 네임택 등)은 전시물과 조화를 이루면서 보다 밝고 트렌디한 형태로 변경됐다는 평가다. 전시실 입구의 대형 구조물을 철거하여 넓은 공간감도 확보했다.

관람 동선의 효율성이 높아지도록 전시구성을 재배치하고, 관람객이 쉽게 이해하도록 전시패널 내용을 일부 변경했다. 또한 전시패널의 이미지와 텍스트 분량을 조절하여 가독성을 향상시켰다.

외국인 이용자의 비대면 수요에 부응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영문 홈페이지의 구성과 내용을 국문 홈페이지 수준으로 개편했다. 온라인 전시관(Exhibitions), 소장품(Collection) 등의 메뉴를 신설하여 국문 홈페이지에서 제공 중인 실감형 콘텐츠(화폐박물관 VR, 테마영상 등)와 주요 전시물을 영문 홈페이지에도 수록했다.

국문 홈페이지 내에 '화폐박물관 20주년' 메뉴를 신설(6월중 예정)했다. 화폐박물관의 20년(주요 연혁 및 사진), 2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박물관 20주년 관련 한은소식 원고 등 수록했다.

이번 개편과 함께 일반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하고 기념품을 증정한다. 화폐박물관 20주년 관련 퀴즈 등 화폐박물관 App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가자에게는 화폐박물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6월 방문객(6.11. ~ 6.30.)에게 20주년 기념 홍보용품을 제공한다.

이윤형기자 ybr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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