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멀티모달 솔루션으로 전 세계 어디서든 안전한 분산 근무환경 지원"
'애니웨어 워크스페이스'로 국내 시장 공략 나서
샨카 아이어 VM웨어 수석 부사장은 9일 '기업의 분산된 인력을 위한 IT 전략'을 주제로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분산 근무 환경 구축에 필요한 과제와 VM웨어의 지원 방향을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VM웨어는 지난달 카본 블랙·SASE·워크스페이스 원이라는 세 가지 서비스를 결합한 '애니웨어 워크스페이스'라는 솔루션을 출시했다. 애니웨어 워크스페이스는 직원들이 디바이스, 장소, 네트워크 등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통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기반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기반 모두를 아우르는 '멀티모달(multi-moda) 경험'을 지원한다. 또한 제로 트러스트 원칙에 기반해 개인별 접속부타 중아 클라우드 네트워크까지 광범위하고 효과적인 보안을 제공한다.
아이어 부사장은 애니웨어 워크스페이스의 강점으로 각 솔루션의 고유한 기능을 통합해 지속적이고 철저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VM웨어 카본 블랙과 워크스페이스 원이 물리적·가상 엔드포인트 관리와 보안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면, 워크스페이스 원과 SASE는 전 세계의 네트워크 거점(PoP)에서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를 제공한다.
한편, 릭 맥엘로이 VM웨어 프린서플 사이버보안 전략가는 이 자리에서 VM웨어의 '보안 간소화' 비전을 밝혔다. 그는 주요 도전 과제를 △방어해야 하는 표면 자체가 넓어진 점 △사일로화된 환경 △불충분한 맥락 정보로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를 들어 자동차를 사면 에어백이든 안전벨트든 안전장비를 자동차 업체가 한번에 제공하고 사고가 났을 때 자동차 업체가 책임을 지지 않나. 이런 모습이 정보보안에도 적용돼야 한다"며 "여러 컨트롤 포인트를 통합하고 맥락에 기반한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고객이 보안 위협에 즉각 대처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차세대 유니콘들 총출동…9월 장충동이 뜨거워진다
- 보상논란 카카오 "주택대출 1억5천, 치과보험, 복지포인트 연 360만원"
- 구글·페북 창업자도 받은 상, 韓후보 첫 공모
- "회사 이미지 망칠라"…쉬쉬하는 랜섬웨어 피해, 연 2조원 추정
- "기안·결재 업무도 카톡처럼 쉽게 처리"…카카오엔터프라이즈-SAP 손잡았다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고난의 세월 딛고…수주 대박 두산에너빌
- 럭비 국대 출신 방송인, 옛 연인 강간·상해 혐의로 구속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