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백신 예비명단, 12일까지 연장.."기존 등록자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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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잔여백신 예비명단 활용기간이 당초 9일에서 12일로 연장됐다.
앞서 방역당국은 잔여백신을 네이버나 카카오 등 SNS를 통해 예약하도록 조치했지만, 일부 의료기관에서 기존 예비명단 등록자들을 소화하지 못해 추가 유예기간을 둔 것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홍정익 접종기획팀장은 9일 출입기자단에 "오는 10일부터 SNS를 통해 잔여백신 접종을 예약하도록 일원화되지만 일부 의료기관에서 예비명단자 일부가 남아있어 해소가 안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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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방역당국은 잔여백신을 네이버나 카카오 등 SNS를 통해 예약하도록 조치했지만, 일부 의료기관에서 기존 예비명단 등록자들을 소화하지 못해 추가 유예기간을 둔 것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홍정익 접종기획팀장은 9일 출입기자단에 "오는 10일부터 SNS를 통해 잔여백신 접종을 예약하도록 일원화되지만 일부 의료기관에서 예비명단자 일부가 남아있어 해소가 안됐다"고 밝혔다.
기존에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사람은 오는 12일까지 잔여백신을 맞을 수 있다는 취지다.
홍 팀장은 "SNS로 일원화하는 부분으로 가되 일부 명단이 남으면 유예기간 둬서 이번 주 안으로 정리하도록 할 것"이라며 "의료계와 협의해 기존 사전 예약자들이 접종받을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방역당국은 10일부터 SNS를 통해 위탁의료기관의 잔여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예약 방식을 일원화했다.
그러나 60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병원에 전화해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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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seokho7@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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