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 새 역사 쓴 '르노삼성 XM3' 이달 중 2022년형 출시

이승현 2021. 6. 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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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대표주자인 르노삼성자동차 XM3가 연식변경 출시를 앞두고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출시되자마자 소형 SUV 시장을 사로잡았던 XM3는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재도약을 예고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XM3는 지난해 베스트셀러로 이름을 떨친 루키였지만 올해부터는 국내와 유럽 시장 모두에서 사랑 받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소형 SUV 부문에서 계속해서 역사를 써나가는 유일무이한 모델이 XM3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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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연식변경 출시 앞두고 고객문의 증가
'패스트백 디자인' 소형 SUV에 완성도 높게 적용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대표주자인 르노삼성자동차 XM3가 연식변경 출시를 앞두고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출시되자마자 소형 SUV 시장을 사로잡았던 XM3는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재도약을 예고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이달 중 XM3의 연식변경 모델인 22년형을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소형 SUV 트림에서 판매 돌풍을 보여준 XM3는 올초 유럽 시장에 진출하며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출시 1년을 맞이하며 자동차 시장에서는 XM3의 연식변경 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실제로 르노삼성에 따르면 올 들어 봄까지 판매량이 계속해서 늘어난 XM3는 중반으로 접어들며 재고량이 크게 줄고 새로운 모델 출시를 기다리는 구매자들의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이처럼 XM3의 연식변경 모델을 기다리는 이유는 소형 SUV 부문에서는 XM3가 독보적인 모델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고급 브랜드에서 중대형 SUV에 적용해온 패스트백 디자인을 소형 SUV에 완성도 높게 적용했다는 점에서 르노삼성의 XM3는 큰 호평을 받았다. 자동차의 루프에서 트렁크 후면으로 떨어지는 완만한 라인에다 자동차의 테일게이트 부분을 살짝 들어올리는 듯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세단과 SUV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차량의 상단부와 하단부의 디자인은 자동차의 미학적인 관점에서 하나의 미술 조형물과 같은 느낌까지 주고 있다.

아울러 2000만원대에서 시작하는 가격대는 가성비가 아닌 ‘갓성비’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르노와 다임러가 합작해 만든 TCe 260 다운사이징 엔진을 XM3에서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엔진은 작지만 단단하고 경쾌한 주행성능을 보여줘 젊은 운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XM3는 지난해 베스트셀러로 이름을 떨친 루키였지만 올해부터는 국내와 유럽 시장 모두에서 사랑 받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소형 SUV 부문에서 계속해서 역사를 써나가는 유일무이한 모델이 XM3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현 (e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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