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강북 등 15개구 오존 주의보.."외출 자제"

고현실 2021. 6. 9. 15: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9일 오후 3시 서남권과 동북권 총 15개 자치구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하고, 실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했다.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자치구는 서남권 7개구(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 동북권 8개구(도봉·노원·강북·성북·동대문·중랑·성동·광진)다.

서울시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9일 오후 3시 서남권과 동북권 총 15개 자치구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하고, 실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했다.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자치구는 서남권 7개구(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 동북권 8개구(도봉·노원·강북·성북·동대문·중랑·성동·광진)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영등포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는 0.124ppm, 강북구는 0.122ppm이었다.

서울시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낸다.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 경보를 발령한다.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의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 오존은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호흡장애를 초래한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 서울 지역은 대기가 정체된 가운데 기온이 높고, 일사량이 많아 고농도 오존이 생성되기 유리한 기상 조건"이라며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오존주의보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okko@yna.co.kr

☞ 여후배 자취방에 체액 뿌린 예비교사…재판 중 또 무단침입
☞ "내 자식 망쳤다" 딸과 사귀는 유부남 땅에 파묻고 폭행
☞ 김여정 부부장이 주근깨를 가리지 않는 이유
☞ 마크롱 대통령, 20대 청년에 인사하다 뺨 맞고는…
☞ 터키, 호스로 '바다 콧물' 빨아들인다…3년 걸릴듯
☞ 에픽하이 미쓰라-배우 권다현, 결혼 6년 만에 득남
☞ 롤러코스터 타다 기절한 40대 여성 결국 사망
☞ 남성 알몸 불법촬영·유포 여성 구속…신상공개할까
☞ '대박' 맞은 어부…그물 잡아당기는 거대 생명체의 정체는
☞ 무자격 가이드 말 믿고 악어 서식지서 수영한 자매 '봉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