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등록하고 외출시 목줄 필수" 서초구, 펫티켓 캠페인 호응

최서윤 기자 2021. 6. 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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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최근 위촉한 동물보호명예감시원과 함께 펫티켓(펫+에티켓) 캠페인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고 9일 밝혔다.

조은희 구청장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서초구를 만들기 위해 동물보호명예감시원과 함께 소외되는 동물이 없도록 동네 구석구석 꼼꼼히 챙기며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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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홍보 및 감시활동 강화하기로
펫티켓 캠페인을 펼치는 동물보호명예감시원들. (서초구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최근 위촉한 동물보호명예감시원과 함께 펫티켓(펫+에티켓) 캠페인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달 4일 동물보호법에서 정한 자격기준을 충족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정한 동물보호명예감시원 교육을 이수한 서초구 주민 6명을 동물보호명예감시원으로 신규 위촉했다.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은 관내 발생하는 Δ동물유기·학대 행위에 대한 신고와 정보제공 Δ피학대동물의 구조와 보호 Δ동물복지에 대한 교육‧상담‧홍보‧지도 활동 Δ동물보호감시원인 공무원 업무에 협조하는 역할 등을 맡게 된다.

펫티켓 캠페인을 펼치는 동물보호명예감시원들. (서초구 제공) © 뉴스1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의 첫 공식 활동으로 지난 1일 반려견 에티켓(일명 펫티켓) 홍보활동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양재천 산책로와 반려견 관련 불편민원이 다수 접수되는 서울추모공원 잔디광장 등지에서 동물등록, 목줄 착용 홍보 및 계도활동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서초구를 만들기 위해 동물보호명예감시원과 함께 소외되는 동물이 없도록 동네 구석구석 꼼꼼히 챙기며 살피겠다"고 말했다.

펫티켓 포스터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 뉴스1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는 짧은 목줄에 묶여 관리를 잘 받지 못하거나 방치돼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일명 '마당개'들의 인도적 개체수 조절을 위한 '시골개, 떠돌이개 중성화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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