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희, 양평군에 해피나눔성금 기탁.. 따뜻한 기부선행

가수 박주희(왼쪽)와 정동균 양평군수(사진=그루벤터)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롯 가수 박주희가 따뜻한 기부 선행을 펼쳤다.

박주희는 지난 8일 경기도 양평군에 백미(10kg) 20포를 해피나눔성금으로 기탁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주희는 지난 5월 데뷔 20주년 미니콘서트를 개최해 발생한 수익금을 발달 장애인 아티스트들에게 기부했다. 또한 양평군에 거주하면서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주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가수들도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렇지만 지역 내에서 기부를 통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돕기 물품을 기부해주셔 감사드린다”라며 “기부는 기부의 양을 떠나 마음이라는 생각이 든다. 기부해주신 물품은 저소득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주희는 ‘자기야’, ‘오빠야’, ‘왜가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박주희는 현재 신곡 ‘청바지’로 활동 중이며 연예인 최초로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증을 취득했다. 두뇌훈련전문가인 브레인 트레이너로 건강한 이미지에 맞게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건강비법을 나누고 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