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일반 관람객 대상 EV6 실차 첫 공개
기아 EV6, 내달 6천만원 이하 가격으로 출시
현대차 아이오닉5,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
EV6 한정판 1500대..미국서 하루만에 완판
9일 기아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9~12일 개최되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에 참가해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는 최초로 EV6 실차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전기차 신차와 모빌리티, 신기술 등을 총망라해 공개하는 전시회다.
같은날 현대차 또한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에 참가해 아이오닉5 시승 체험을 제공하고 초고속 충전 시스템 E-pit와 수소전기차 넥쏘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내달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본 계약에서 EV6의 트림 구성과 공식 판매가격이 드러났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EV6의 판매가격은 스탠다드 ▲에어 4945만원 ▲어스 5390만원, 롱 레인지 ▲에어 5353만원 ▲어스 5850만원, GT 라인 5938만원으로 책정됐다. 전기차 구매보조금 100% 수령을 위해 6000만원 이하로 가격이 설정됐으며 듀얼모터,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와이드 선루프 등은 옵션 사항이다.
국내서 사전예약 첫날 2만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은 기아 EV6는 미국서도 하루만에 한정판 모델 완판에 성공했다. 8일(현지시간)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1500대 한정 EV6 퍼스트 에디션의 사전예약이 첫날 모두 마감됐다고 밝혔다. 예약고객들에게는 가정용 차량 충전기 등이 제공되며 차량 인도 시점은 내년 1분기로 예정됐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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