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5인 프로듀서 티저 공개..씨엘 "내 세대 대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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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윤상과 씨엘이 프로듀서 티저를 통해 세대초월 심사를 예고했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 측은 9일 SNS을 통해 프로듀서 5인의 티저를 모두 공개했다.
먼저 윤상은 프로듀서진과 만남에 앞서 "일단 너무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고, 윤종신은 그런 윤상에 대해 "여성 팬들이 난리가 났었다. 형은 투박한 시절이 없었다. 처음부터 세련됐었다"고 칭찬했다.
마지막 프로듀서 티저의 주인공은 씨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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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슈퍼밴드2' 윤상과 씨엘이 프로듀서 티저를 통해 세대초월 심사를 예고했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 측은 9일 SNS을 통해 프로듀서 5인의 티저를 모두 공개했다.
먼저 윤상은 프로듀서진과 만남에 앞서 "일단 너무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고, 윤종신은 그런 윤상에 대해 "여성 팬들이 난리가 났었다. 형은 투박한 시절이 없었다. 처음부터 세련됐었다"고 칭찬했다.
평소 절친 사이로 알려진 윤상, 윤종신, 유희열의 티격태격 토크도 눈길을 끌었다. "싫어하는 두 사람이랑 왜 한댔지?"라고 도발하는 유희열에 윤종신은 "얘(유희열)한다고 해서 어쩔?"이라고 반격하고, 윤상은 ""난 너희가 '슈퍼밴드2' 한다고 해서 너무 반가웠다"며 서운해해 웃음을 자아낸 것.
특히 영상 말미에는 2010년 윤종신의 '이별의 온도'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윤상, 유희열, 이상순의 즉흥 합주가 담겨 호기심을 자극했다.
마지막 프로듀서 티저의 주인공은 씨엘. 씨엘은 평소의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의외의 엉뚱함으로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그는 쉴 틈 없이 몰아치는 프로듀서들의 7080 토크 속에서 방황하는 듯했지만, 곧 "제 세대를 대표하겠다"며 당당한 포부를 밝혀 시선을 끌었다.
한편 '슈퍼밴드2'는 21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슈퍼밴드2']
슈퍼밴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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