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돌' 픽시, 요정들의 치명적 유혹 담은 'The Moon' 퍼포먼스('더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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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걸그룹 픽시(PIXY)가 슈트를 활용한 유니크한 퍼포먼스로 더쇼 무대를 화려하게 꾸몄다.
특히 뛰어난 퍼포먼스가 강점인 그룹답게 시작부터 걸크러시로 가득한 비주얼과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무대를 꽉 채운 픽시는 동시에 기존의 걸그룹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중성적 매력을 어필, 실력파 걸그룹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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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4세대 걸그룹 픽시(PIXY)가 슈트를 활용한 유니크한 퍼포먼스로 더쇼 무대를 화려하게 꾸몄다.
8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는 픽시(엘라, 샛별, 수아, 디아, 로라, 다정)가 미니앨범 수록곡 ‘The Moon’ 무대로 몽환미와 중성미가 공존하는 치명적인 무대로 팬심을 강탈했다.
픽시는 그레이, 블랙 톤으로 맞춘 의상에 화이트 상의를 매치해 멤버 각자의 개성에 맞춘 스타일링으로 세련미를 부각시켰다. 더불어 파워풀한 에너지와 절도 있는 퍼포먼스 그리고 슈트를 활용한 고난도의 화려한 군무로 '퍼포먼스 퀸'다운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뛰어난 퍼포먼스가 강점인 그룹답게 시작부터 걸크러시로 가득한 비주얼과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무대를 꽉 채운 픽시는 동시에 기존의 걸그룹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중성적 매력을 어필, 실력파 걸그룹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날개를 찾아 떠나는 세계관 요정들의 여정 속에서 그들을 비추는 마녀의 눈인 붉은 달에 관한 이야기를 가사로 담아 픽시의 판타지 세계관을 관통하고 있는 'The Moon'은 귓가를 강타하는 휘파람 소리와 일렉트로닉한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곡으로 타이틀곡 ‘Let Me Know'와는 다른 느낌으로 픽시의 중성적인 매력을 힙하게 담아냈다.
걸그룹 대전이 한창인 가요계에서 '다크 판타지'라는 콘셉트로 눈도장을 찍고 있는 픽시는 여러 가지 플랫폼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더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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