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前남친 재벌 맞아, 슈퍼카 선물도 사실..그게 잘못된 건가?"

배우 한예슬이 과거 재벌과의 열애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한예슬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을 통해 ‘다 얘기해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한예슬은 “재벌 전 남자친구가 있었던 게 맞다”며 “나로 인해서 이름이 거론돼서 미안하다. 그래도 얘기를 해야 되는 부분이 있으니 이해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우 한예슬이 과거 재벌과의 열애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사진=한예슬 유튜브 캡처

이어 “재벌 남자친구와 사귀면서 연예계 은퇴를 하고 싶어했다는데 은퇴는 너무 먼 미래의 이야기라 이건 이야기할 건 없다”며 “페라리 차 선물 받은 건 맞다. 그게 뭐가 잘못됐나. 남자친구에게 선물 받은 게 잘못된 건가?”라고 생각을 전했다.

한예슬은 전 남자친구가 인테리어를 해줬다는 설에 대해서는 “인테리어는 내가 워낙 좋아하는 분야”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한예슬보다 유명한 모 배우와 만나고 있기 때문에 내가 만남을 반대해서 미국으로 가겠다고 했다? 완전 소설, 허위 사실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30대 초반이라 재벌을 만날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자들의 발언에 대해서는 “아직 젊기 때문에 재벌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이거 너무 불편하다. 여성 비하 발언 아니냐”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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