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갑원 "'플렉스엠'서 韓 아리아나 그란데 만들 것..타고난 솔로 가수 찾는 중"(인터뷰③)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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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의 명가' 플렉스엠 최갑원 대표가 '한국의 아리아나 그란데', '한국의 저스틴 비버' 탄생을 예고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플렉스엠 사무실에서 OSEN과 인터뷰를 진행한 최갑원 대표는 플렉스엠의 목표부터 선호하는 아티스트상, 새롭게 영입하고 싶은 가수 등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때문에 아이돌 음악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처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솔로 가수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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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발라드의 명가' 플렉스엠 최갑원 대표가 '한국의 아리아나 그란데', '한국의 저스틴 비버' 탄생을 예고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플렉스엠 사무실에서 OSEN과 인터뷰를 진행한 최갑원 대표는 플렉스엠의 목표부터 선호하는 아티스트상, 새롭게 영입하고 싶은 가수 등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레이블이자 '발라드 명가'로 떠오르고 있는 '플렉스엠'에는 이승철을 필두로 지아, 임한별, 필, 한승윤이 소속돼있다. 다섯 아티스트의 이름만 들어도 '플렉스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듯 플렉스엠은 발라드 전문 엔터테인먼트다. 그렇다면 기존의 아티스트를 영입하는 것 이외에 '플렉스엠'이 자체적으로 아티스트를 육성할 계획도 있을까.
Q. '플렉스엠'에 새롭게 영입하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나?
최갑원 : 계속 안테나를 세우며 찾고 있다. 좋은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지 좋은 아티스트를 영입하고 좋은 곡들을 만들고 싶다. 아이돌 가수가 되고 싶은 사람들도 많지만, 혼자 오롯이 자기 감정을 어필하고 싶어하는 솔로 가수들도 많다. 그런 신인들을 오디션을 통해 발굴한 뒤 더 좋은 가수로 만드는 것이 내 여러가지 소임들 중 하나다.
전 세계적으로 이제는 K팝에 대해 어느 정도 신뢰가 쌓여있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아이돌 음악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처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솔로 가수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그 목표를 갖고 있다. 그룹이 아닌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사랑 받는 솔로 가수를 만들고 싶다. 한국의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를 만들 거다.
Q. '플렉스엠' 자체적으로 오디션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플렉스엠이 선호하는 아티스트가 있나?
최갑원 : '노래'라는 것은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트레이닝을 통해서 보강되는 것도 있다. 하지만 나는 타고난 사람을 찾고 있다. 박효신 작업할 때 느꼈다. '타고난 사람에 노력까지 더해지니까 이 정도로 되는구나' 싶었다. 사실 노래 잘하는 사람들은 너무 많다. 하지만 독특한 울림이 있는 보이스 컬러를 갖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해외 오디션도 계획하고 있다.
Q. 현재 '플렉스엠' 소속인 이승철, 지아, 임한별, 한승윤, 필의 앨범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
최갑원 : 앨범 작업을 계속 하면서 좋은 곡이 나오면 언제든지 발매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곡이 결정되면 바로 활동할 예정이다.
Q. 다섯 아티스트의 협업도 기대해도 되나?
최갑원 : 코로나만 아니면 연합 콘서트를 개최하고 싶다. 또 노래를 너무 잘하다보니까 해외에서도 언제든지 사랑받을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다. 상황이 좋아진다면 다같이 손잡고 해외에서 열심히 공연하고 싶다.
Q. 끝으로 플렉스엠의 올해 계획은 무엇인가?
최갑원 : 드라마 OST 계약을 진행 중이다. 현재 소속된 아티스트들의 음악도 만들어야 하고, 신인 가수고 발굴해야 한다. 할 게 많다. 가장 중요한 건 소속 가수들 앨범 잘 만드는것, 새로운 가수를 잘 발굴해내는 것이다.
/seungh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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