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현장에서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대책 발표 및 실천협약 체결

2021. 6. 9.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장관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 장관,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과 6월 9일(수) 14:00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기관 코드스테이츠(대표: 김인기)를 방문했다.

□ 이번 방문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는 기업이 가장 잘 안다"는 인식하에 기업인·전문가 간담회를 거쳐 마련한 민·관 협력 기반의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대책을 관련 기업, 훈련기관, 협회 등 관련자가 모인 현장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장관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 장관,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과 6월 9일(수) 14:00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기관 코드스테이츠(대표: 김인기)를 방문했다.

ㅇ ‘코드스테이츠’는 ‘16년부터 코딩 부스트 캠프를 시작하여 비전공·인문계 청년을 SW전공자 못지않은 우수 인재로 키워내는 기관으로,

- 민간이 주도하여 SW인재를 양성하는 대표적인 훈련기관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 이번 방문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는 기업이 가장 잘 안다”는 인식하에 기업인·전문가 간담회를 거쳐 마련한 민·관 협력 기반의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대책을 관련 기업, 훈련기관, 협회 등 관련자가 모인 현장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현장 방문 개요>  
   
·일시: ’21.6.9.(수) 14:00~15:10
·장소: 서울 서초구 강남빌딩 (코드스테이츠)
·참석: (정부) 부총리, 과기정통부 장관, 고용부 장관, 중기부 실장
(소프트웨어업계)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 조준희 SW산업협회장, 최성진 코리아 스타트업 포럼 대표, 나기홍 삼성전자 부사장, 백도민 NHN CIO, 조성범 메가존 클라우드 대표, 최재호 드라마엔컴퍼니 대표
(훈련기관) 김인기 코드스테이츠 대표, 이민석 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
(청년) 교육과정 참여 중인 훈련생 2명 등
 

□ 정부는 최근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소프트웨어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이번 대책을 통해 예상 부족인력 2.9만명의 3배가 넘는 소프트웨어 인재 8.9만명을 추가한 총 41.3만명*을 ’25년까지 양성할 계획이다.

* 대학 등 교육과정 양성 11만명 + 기존 정부 인력양성사업 21.4만명 + 추가 8.9만명

□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단기) 중소·벤처기업의 시급한 인력 부족에 대응, 기업 주도의 단기 훈련과정을 확대하고 재직자 훈련 지원을 강화한다.

- 협회·기업·훈련기관이 공동으로 현장실습 중심의 훈련과정을 설계하여 기업이 직접 선발한 청년들에게 제공하고, 정부는 훈련비와 채용 시 인건비 등 소요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용부: K-Digital Training(훈련비), 청년채용특별장려금 등 고용장려금(인건비)

▴중기부: 벤처기업 경쟁력강화 사업(채용설명회 등 매칭 지원) 예산 활용

- 빅데이터, 게임 등 분야별 선도기업 또는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이 주도한 수요 맞춤형 훈련도 제공한다.

*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지역 산업계(상의·경총 등), 노동계, 지자체, 고용센터, 대학 등으로 구성된 인적자원개발 거버넌스(전국 17개 운영중) → 지역맞춤훈련 등 개발·공급

- 아울러, 벤처·중소기업 재직자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훈련 지원(S-OJT)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 (기존) 단기과정 → (개선) 장기과정 신설, 프로젝트 기반 훈련모델 개발·실시 지원

(중기) 고급·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대학 협력모델을 지속 확산하는 한편, 학교를 통한 소프트웨어 전공자도 확대한다.

- 기업이 대학 내에서 대학의 교육장과 기숙사 등을 활용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협력 사업인 캠퍼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대학이 공동으로 기업의 교육과정을 활용하는 네트워크형 캠퍼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도 새롭게 추진한다.

* 정부는 참여대학 풀(Pool) 구성, 대학·기업 컨소시엄에 운영비·교육비 등 지원

- 또한, 소프트웨어 전공자 양성을 위해 SW중심대학*을 확대하고 인턴십 등 기업과 연계한 현장실습 교육도 강화한다.

* SW중심대학: 현장중심의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SW전문교육을 강화를 통해 핵심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대학 SW교육을 혁신하는 대학(41개→’25년 64개)

- 이와 함께,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K-Digital Training),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등 기존 인재양성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기업과 협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 현업종사자 강사 참여 확대, 기업의 교육과정 설계 참여, 현장훈련 강화 등

(인프라) 인재양성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인프라도 확충한다.

- 직업훈련포털(HRD-Net)을 활용하여 범부처 인재양성 사업 참여자의 취업률, 고용유지율 등 성과를 관리하고 정책에 환류하는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 HRD-Net과 고용·건강보험 등 관련 DB를 연계하여 성과통계 도출

- 초·중등 학생, 구직자, 군 장병 등 전 국민에게 디지털 기초 교육·훈련을 지원하여 소프트웨어 인재육성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정부는 동 대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벤처기업협회, SW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산업계와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하였다.

□ 이어진 간담회에서 홍남기 부총리와 관계부처 장·차관들은 이번 대책과 관련한 질의·응답을 통해 ①중소기업의 SW인재 영입 어려움, ②디지털 교육 관련 규제완화 ③‘취업멘토’와 같은 진로 상담인력 지원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 정부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사항을 참고하여 부족함 없이 면밀하고 촘촘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업해나갈 예정이다.

□ 홍 부총리는 오늘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SW인재가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성공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속 협력하여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혁신정책과 방지현 서기관(☎042-481-4536)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부총리 모두발언
 

□ 바쁘신 가운데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코드스테이츠 김인기 대표님, 그리고 간담회 및 협약식에 참석해주신 참석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림

□ SW산업은 기술의 변화속도가 빠르고 방향 예측이 어려워

산업수요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유연한 인력공급체계가 절대 긴요

ㅇ 현장에 있는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가장 잘 알고, 잘 키울 수 있다는 인식하에 기업가, 전문가 간담회를 거쳐 ·관 협력 기반의 SW 인력양성 대책을 마

☞ 관계부처, 관련기업, 훈련기관, 협회 등 관련자가 모인 이 현장에서 정부가 마련한 SW인재양성 대책을 발표하고, 산업계와의 업무협약도 체결하고자 함

□ 이곳 코드스테이츠는 ‘16년 코딩 부트 캠프를 시작하여 민간주도의 Intensive한 인재양성방식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하고, 비전공인문계 청년을 SW전공자 못지않은 우수인재로 키운 기관

민간이 주도하여 SW인력을 키우는 대표적인 장소중 하나로,

오늘 행사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생각

< SW 시장 현황 및 인력양성의 필요성 >

□ 최근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IT선도기업 뿐만 아니라 제조업·서비스업 등 타산업에서도 SW인재 영입경쟁이 치열해지고 특히 중소·벤처기업의 구인난이 심화되는 경향

ㅇ 향후 5년간 SW분야 신규 인력수요가 35.3만명으로, 대학 등 정규교육과정과 정부사업을 통해 배출되는 32.4만명 대비 3만명 정인력부족이 예상된다는 조사결과도 발표(‘21년, SW정책연구소)

□ 이에 대응하기 위해 그간 정부는 SW인재 양성 신규사업*을 신설하고,

‘한국판 뉴딜’ 등을 통해서도 SW인재 양성을 적극 추진

* (‘20년) K-디지털트레이닝, (’19년)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AI대학원, 이노베이션스퀘어 등

ㅇ 다만, 교육을 거쳐 노동시장에 진입하기까지는 시차가 존재하고, 교·강사, 훈련기관 부족 등으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배출에는 한계가 있어

기업들은 SW인재 부족을 호소함에도 정작 청년들은 취업,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미스매치가 발생

☞ 이에 기존 직업훈련기관 중심의 인재양성의 틀에서 벗어나 중소·벤처기업 등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새로운 인력양성 모델을 마련

< SW 인재양성 정책 주요내용 >

□ 정부는 금번 「민·관 협력 기반의 SW인력양성 대책」을 통해 ‘25년까지 예상부족인력 3만명(2.9만명)의 약 3배인 8.9만명의SW역량을 갖춘 인재 추가 양성 방

ㅇ 수준별로는 초급인재 14.5천명, 중급인재 72.6천명, 고급인재 2.4천명이며, 특히 시장에서 가장 부족한 중급기술 인력 양성에 집중투자

□ (단기추진과제)먼저 정부는 중소·벤처기업의 시급한 인력난 해소를 감안,

2.1만명의 중급인재를 내년 상반기까지 단기간에 양성할 계획

먼저, 중소·벤처기업 재직자 훈련을 보다 현장중심(S-OJT*)으로 개편하고,

재직자 고숙련 신기술 훈련분야에 SW 를 추가하여 훈련비 우대** 등 정부지원 강화

* 전문기관(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을 활용하여 기업진단, 직무분석 등을 통한 기업 맞춤형 훈련프로그램 개발, 훈련체계 수립, 훈련인프라 지원, 훈련실시 등 종합 지원

** 일반직무훈련 대비 훈련비 단가를 NCS 단가의 300% 범위내에서 지급

또한 민간협회·디지털 선도기업이 주도하는 훈련에 정부가 훈련비·채용시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신설

□ (중기추진과제)이와 함께 중기적 관점에서 ’25년까지 고급인재(0.24만명)를 포함한 6.8만명의 인재를 추가적으로 양성할 계획

먼저 대학이 기업이 원하는 기초SW 교육을 정규교과로 편성하여 우수 이수자를 채용 연계하는 네트워크형 캠퍼스 SW아카데미를 신설, 정부가 교육비 등을 지원

또한 K-디지털트레이닝,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등 성과가 인정된 기존 사업을 기업주도형*으로 확대·개편하고, 폴리텍·특성화고 학과개편도 추진

* 기업 등이 훈련 프로그램 개발, 현업자의 교·강사 참여, 프로젝트 기반 훈련 중심 설계

< 마무리 >

□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SW 신기술은 미래 신산업 및 혁신성장의 핵심동력인 만큼 SW 신기술을 보유한 인력양성을 위한 적극적 투자는 곧 국가미래에 대한 투자

ㅇ 금번 역점을 둔 민간주도의 맞춤형 훈련을 통해 청년들이 취·창업의 전쟁터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스킬업(Skill-Up)하고, 배출된 SW인재가 IT업계를 포함한 全산업의 스케일업(Scale-Up)을 뒷받침할 수 있기를 기대

 
 

Copyright © 정책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