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하늘다람쥐 4마리 무등산 품으로

장덕종 2021. 6. 9.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지난 4월 미아 상태로 시민에게 구조된 하늘다람쥐(천연기념물 제328호·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4마리를 무등산으로 돌려보냈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하늘다람쥐들이 자가 섭취가 가능해지자 생태환경과 유사한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2019년도 센터 개소 이후 하늘다람쥐가 매년 1마리씩 구조됐으며 올해는 개체 수 증가로 6마리가 구조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늘다람쥐 [광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지난 4월 미아 상태로 시민에게 구조된 하늘다람쥐(천연기념물 제328호·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4마리를 무등산으로 돌려보냈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하늘다람쥐들이 자가 섭취가 가능해지자 생태환경과 유사한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하늘다람쥐는 4월에 3∼6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성질은 온순해 친숙해지기 쉽고 앞다리와 뒷다리 사이에 날개 역할을 하는 비막(飛膜)이 있어 쉽게 7∼8m 이상의 공중을 날아다닌다.

2019년도 센터 개소 이후 하늘다람쥐가 매년 1마리씩 구조됐으며 올해는 개체 수 증가로 6마리가 구조됐다.

김용환 시 동물위생시험소장은 "현재 시기는 대부분 야생동물 번식기로 8월까지는 미성숙한 새끼 동물들이 둥지를 떠나 다양한 위험 요인에 노출되기 때문에 많은 동물의 구조 신고가 예상된다"며 "야생동물이 최대한 많이 자연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 여후배 자취방에 체액 뿌린 예비교사…재판 중 또 무단침입
☞ "내 자식 인생 망쳐" 딸과 사귀는 유부남 땅에 파묻고 폭행
☞ 김여정 부부장이 주근깨를 가리지 않는 이유
☞ 남성 알몸 불법촬영·유포 여성 구속…신상공개할까
☞ 에픽하이 미쓰라-배우 권다현, 결혼 6년 만에 득남
☞ 롤러코스터 타다 기절한 40대 여성 결국 사망
☞ '대박' 맞은 어부…그물 잡아당기는 거대 생명체의 정체는
☞ 무자격 가이드 말 믿고 악어 서식지서 수영한 자매 '봉변'
☞ 마크롱 대통령, 20대 청년에 인사하다 뺨 맞고는…
☞ 수면제 먹여 前동서 살해·시신훼손한 60대, 2심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