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주주환원정책 강화에 3%대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032640) 주가가 강세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전날 1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LG유플러스의 시가총액 대비 1.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LG유플러스 측은 "지난달 설립된 ESG위원회의 사전 논의를 거쳐 이사회에서 확정했다"며 "주주환원정책 다변화를 요구하는 자본시장 의견을 반영하고 주주가치 제고가 강조되는 산업 추세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 주가가 강세다.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창사 이래 처음 자사주 취득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7분 기준 LG유플러스는 전날보다 500원(3.25%) 오른 1만5900원에 거래됐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전날 1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LG유플러스의 시가총액 대비 1.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올해 중간 배당도 처음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측은 “지난달 설립된 ESG위원회의 사전 논의를 거쳐 이사회에서 확정했다”며 “주주환원정책 다변화를 요구하는 자본시장 의견을 반영하고 주주가치 제고가 강조되는 산업 추세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했다.
최관순 SK증권(001510)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은 향후 실적 및 주가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중간 배당 실시는 분기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통해 신규 투자자 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파업 참여 6540명에 발목 잡히나”… 삼성전자, 반도체 ‘골든타임’에 예상치 못한 변수
- 엔비디아 AI 가속기 시장 독점 막을 기술, KAIST가 내놨다
- [탈세계화 기로에 선 K무역] ②”韓은 홍콩의 오랜 파트너, 최근 한식 인기 실감”
- [유통가 3세] 신사업 키 잡은 삼양 전병우… ‘불닭 넘어라’ 과제
- [인터뷰] 1200도 화재서 20분 버티는 ‘마이카’...“전기차 화재 피해 최소화 가능”
- [올림픽도 과학이다] 세계 최고들의 경쟁… 빠른 회복이 승부 가른다
- [단독] 카카오모빌리티가 회계 조작 아니라며 내민 근거… 감리 기간 이후 맺은 계약
- 가입자 90%가 원금 보장에 몰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도입 취지 무색한 1주년
- 토론서 말 더듬은 바이든...“음파 공격 탓” 아바나 증후군 음모론
- 알짜자산 롯백 강남점 담보로 차환 나선 롯데리츠... 그래도 당분간 고배당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