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에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가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제2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 /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제공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1975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유통산업발전을 위해 유통정책 개발 연구 사업 및 교육사업, 출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를 비롯해 롯데슈퍼, GS더프레시,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슈퍼마켓, 헬스앤뷰티 스토어 등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회장 임기는 2년이고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대표가 돌아가면서 맡는다.

이제훈 신임 회장은 “불황을 겪고 있는 오프라인 유통업계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2000년부터 피자헛코리아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개발책임자(CDO),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지냈다. 이후 편의점 체인 바이더웨이, 한국 KFC를 운영하는 KFC코리아의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뒤 최근까지 화장품 브랜드 AHC를 운영하는 카버코리아 대표를 맡았다. 지난 5월 10일 홈플러스 대표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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