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비메모리 반도체 투자 액티브 ETF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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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이 9일 비메모리반도체와 컨택트 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BSTAR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ETF'는 주식형 액티브 ETF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74% 비중을 차지하는 시스템 반도체 관련 국내 주식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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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이 9일 비메모리반도체와 컨택트 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BSTAR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ETF’는 주식형 액티브 ETF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74% 비중을 차지하는 시스템 반도체 관련 국내 주식에 투자한다. 이 상품의 벤치마크인 ‘iSelect 비메모리반도체지수‘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가운데 비메모리반도체 산업 전반에 걸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지수 구성 종목을 살펴보면 종합반도체 1위인 삼성전자 12.9%, 국내 파운드리 2위 업체인 DB하이텍 10.6%, 반도체 부품 생산기업인 리노공업 9.3% 등이다.
‘KBSTARFn컨택트대표ETF’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사그라들면 수혜받는 컨택트 업종에 투자한다. 추종지수는 ‘Fnguide컨택트대표’이며, 대형주 61%, 중형주 39%의 비중으로 구성돼 있다. 종목별로 10% 투자비중 제한을 둬 다양한 종목에 분산투자 효과를 극대화한다. 대한항공(15.9%), 하이브(9.6%) 등 모두 25개 종목에 투자한다.
한편 KB자산운용은 채권 ETF 분야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달 채권 ETF 3종을 추가상장해 시장 전체 채권 ETF 60개 가운데 20개를 운용하고 있다.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는 “국내외 시장의 금리 상승, 하락기는 물론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되거나 축소되는 모든 구간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 라인업을 갖췄다”면서 “금리가 일정수준 이상 올라간 시점에서는 좋은 투자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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