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가 에너지로..제주 광역음식물 처리시설 조성

고동명 기자 2021. 6. 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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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천연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광역음식물 처리시설이 조성된다.

'제주 광역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 기공식'이 9일 오전 서귀포시 색달동 산 6번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첫 삽을 뜬 색달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은 기존 처리시설이 도내 상주인구와 관광객 증가, 노후화 등으로 처리용량이 부족해져 안정적인 처리와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자원순환체계(바이오가스화 시설)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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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광역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 기공식'이 9일 오전 서귀포시 색달동 산 6번지에서 개최됐다.(제주도 제공)© 뉴스1

제주도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천연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광역음식물 처리시설이 조성된다.

'제주 광역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 기공식'이 9일 오전 서귀포시 색달동 산 6번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첫 삽을 뜬 색달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은 기존 처리시설이 도내 상주인구와 관광객 증가, 노후화 등으로 처리용량이 부족해져 안정적인 처리와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자원순환체계(바이오가스화 시설)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혐기성 소화 과정에서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시설 내 전력과 연료로 생산·공급할 수 있어 연간 20억 원 상당의 운영비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1894㎡ 규모다. 총 사업비 1069억 원(국비 534억원, 도비 535억원)이 투입됐다.

1일 처리용량은 340톤이다. Δ반입 및 전 처리시설 Δ혐기성 소화설비 Δ소화가스 이용설비 Δ소화슬러지 처리설비 Δ폐수처리설비 Δ악취 탈취 설비 등이 설치된다.

완공은 2023년이며 2024년 1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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