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V4 X 프로젝트 솔져'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부 캠페인

한국전쟁 촬영 전문 비영리단체 '프로젝트 솔져'와 제휴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회사 넷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V4'에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프로젝트 솔져: 잊혀진 대장님을 찾아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9일 발표했다.

프로젝트 솔져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촬영 전문 비영리단체로 라미 작가가 국내외 참전용사들을 방문해 그들의 역사를 사진으로 기록하고 다음 세대에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잊혀진 대장님을 찾아서 캠페인은 오는 6월 21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게임 내에서 '참전용사의 증표'를 획득해 기부할 경우 달성율에 따라 프로젝트 솔져의 사진 촬영 활동을 지원할 수 있다.

증표 기부 달성율이 25%, 50%, 75%, 100%에 도달할 때마다 '서울 중앙 보훈 병원 촬영', '부산 UN평화기념관 촬영', '부산 UN평화기념공원 촬영', '해외 참전용사 액자 배송' 등 기부 범위가 늘어나고 이용자에게는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

최성욱 넥슨 그룹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V4’에서 대장님으로 불려지는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한국전쟁 참전용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용자들께서 보내주신 증표가 참전용사분들의 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기부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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