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괴담6' 감독 "김서형 캐스팅 이유? 4편때 일찍 죽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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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괴담6' 이미영 감독이 김서형을 또 다시 캐스팅한 계기를 털어놨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모교'(이하 '여고괴담6', 감독 이미영)는 영화인회 이사장이자 제작사 대표로서 한국 영화계에 큰 공을 세운 고(故) 이춘연 씨네2000 대표가 최근 세상을 떠나며 남긴 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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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모교의 교감으로 부임한 ’은희‘(김서형 분)가 학교 내 문제아인 ’하영‘(김현수 분)을 만나 오랜 시간 비밀처럼 감춰진 화장실을 발견하면서 잃어버린 충격적인 기억의 실체를 마주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전편 ’여고괴담 5‘ 이후 12년 만에 찾아온 후속작으로 반가움을 선사한다. “‘여고괴담’은 매 시리즈 고유의 작품이기 때문에 김서형이 이전 시리즈에 출연한 것을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미영 감독은 “김서형이 ‘여고괴담4’에서는 조금 나오고 죽어버리기 때문에 아쉽기도 했다. 좀 더 많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며 “김서형이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를 찾아봤다. 슬프고 깊은 눈빛을 보고 은희를 누구보다 잘 표현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래서 김서형에게 시나리오를 전했는데 같이 작업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여고괴담6’는 오는 17일 전국 극장에 개봉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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