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통 앵커' 김명준 "'뉴스파이터' 6년, 시청자 호불호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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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보도 프로 '뉴스파이터'의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는 김명준 앵커가 '써치'에서 새로운 모습을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써치'를 자칫 뻔한, 틀에 박힌 탐사보도 프로그램일 거라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자 중심으로 궁금증을 던져보려고 한다. 시청자 여러분들이 마치 사건을 풀어보는 '탐정'이 된 듯 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관전 포인트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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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새롭게 진행을 맡는 ‘진실을 검색하다 써치’(이하 ‘써치’)는 각종 사건 사고를 심도 있게 취재하고, 은폐된 진실과 침묵하는 이들에게 일침을 날리는 정통 탐사 고발 프로그램이다.
MC 확정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 앵커는 “‘뉴스파이터’ 속 시원시원한 발성에 시청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그 관심을 본인도 알고 있나?”라는 물음에 “고함치듯, 흥분한 듯 한 목소리에 대해선 ‘뉴스파이터’ 진행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시청자분들의 호불호는 갈린다. 하지만 ‘호통 진행’의 본질은 ‘공감’에서 나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써치’에서도 그 발성은 유지되나”라는 물음에 “기본적인 스타일은 유지하겠지만 완급 조절이 필요할 듯하다. 시청자분들이 내 목소리나 톤을 신경 쓰다가 정작 사건의 내용에 집중하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고 답했다.
더불어 “‘뉴스파이터’를 진행하면서 한 사건에 대해 일회성으로 전하고 끝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써치’가 내 자신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갈증을 해결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했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써치’를 자칫 뻔한, 틀에 박힌 탐사보도 프로그램일 거라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자 중심으로 궁금증을 던져보려고 한다. 시청자 여러분들이 마치 사건을 풀어보는 ‘탐정’이 된 듯 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관전 포인트도 제시했다.
‘써치’는 오는 10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며, 매주 목요일 밤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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