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괴담6' 김서형 "사실 공포영화 못봐..공포퀸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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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서형이 공포영화를 무서워 한다고 밝혔다.
김서형은 "4편에 출연한적 있어서 이번에 또 제안이 왔을때 의아하긴 했다"며 "'여고괴담' 시리즈에 두번 이상 출연한 배우 없는거 같다. 그런데 시나리오를 한번에 읽고 다음날 연락드릴 정도로 그냥 보내긴 후회할거 같아서 출연했다"고 밝혔다.
또 "사실 공포영화를 못본다. 죄송하다. 어떤 배우들이 나왔는지 기억은 나는데 찾아봐야 했지만 못보겠더라. 그건 이해해주셔야 한다. 그래도 공포퀸은 탐난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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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 모교’(이미영 감독)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김서형은 “4편에 출연한적 있어서 이번에 또 제안이 왔을때 의아하긴 했다”며 “‘여고괴담’ 시리즈에 두번 이상 출연한 배우 없는거 같다. 그런데 시나리오를 한번에 읽고 다음날 연락드릴 정도로 그냥 보내긴 후회할거 같아서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스카이캐슬’ 끝나고 바로 선택했는데 개인적으로도 이상한 트라우마가 있었던거 같다. 이 작품을 선택한건 그 트라우마가 뭘까 표출이나 이런거 하고 싶어서 선택했다”며 “하면서 힘들었지만 김서형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내면적으로 쏟아낼수 있는 작품. 힘들었으나 속시원한 작품이었다”고 털어놓았다.
또 “사실 공포영화를 못본다. 죄송하다. 어떤 배우들이 나왔는지 기억은 나는데 찾아봐야 했지만 못보겠더라. 그건 이해해주셔야 한다. 그래도 공포퀸은 탐난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17일 개봉.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씨네2000 /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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