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괴담6' 김서형 "세트장 무서워서 엄청 울었지만..공포 퀸은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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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이 "공포영화를 못 보지만 공포 퀸은 되고 싶다"는 귀여운(?) 소회를 전했다.
김서형은 6월 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모교'(감독 이미영)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사실 공포영화를 잘 못 본다. 아까도 영화를 보고 소리를 가장 많이 질렀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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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서형이 "공포영화를 못 보지만 공포 퀸은 되고 싶다"는 귀여운(?) 소회를 전했다.
김서형은 6월 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모교'(감독 이미영)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사실 공포영화를 잘 못 본다. 아까도 영화를 보고 소리를 가장 많이 질렀다"고 고백했다.
이어 "특히 후반 장면에서는 세트고, 가짜인 걸 아는데도 피칠갑이 되어있는 걸 보고 '못 들어가겠다' 했다"며 "그냥 앉아있기만 해도 된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나와서 엄청 울었다"고 회상했다.
김서형은 "두 번 다시 공포영화는.."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그러면서도 "공포 퀸은 또 되고 싶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6월 17일 개봉하는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는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모교의 교감으로 부임한 ‘은희(김서형)’가 학교 내 문제아 ‘하영(김현수)’을 만나 오랜 시간 비밀처럼 감춰진 장소를 발견하게 되고 잃어버렸던 충격적인 기억의 실체를 마주하는 이야기다.(사진=kth)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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