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괴담6' 김서형 "힘들었지만 아이러니 하게 속시원"

용산=강민경 기자 2021. 6. 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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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서형이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 모교'에 대해 힘들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속이 시원했다고 밝혔다.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감독 이미영)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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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용산=강민경 기자]
김서형 /사진제공=kth

배우 김서형이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 모교'에 대해 힘들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속이 시원했다고 밝혔다.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감독 이미영)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김서형, 김현수, 최리, 김형서, 이미영 감독이 참석했다.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는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모교의 교감으로 부임한 은희(김서형 분)가 학교 내 문제아 하영(김현수 분)을 만나 오랜 시간 비밀처럼 감춰진 장소를 발견하게 되고 잃어버렸던 충격적인 기억의 실체를 마주하는 이야기다.

이날 김서형은 "이상한 트라우마가 있었다. 그 트라우마가 뭘까 생각에 표출이나 뿜어내고 싶어 선택한 게 없지 않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김서형이 갖고 있는 내면적으로 쏟아낼 수 있는 작품이었다. 속 시원했다. 아이들을 지켜내는 과거의 내가 그랬던 과거와 맙물려 동시에 해내야하는 것들 등 복잡한 상황은 보시다시피 힘들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속시원했다"라고 했다.

한편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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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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