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여고괴담' 시리즈 두 번 출연,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현혜선 기자 2021. 6. 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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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괴담6' 김서형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감독 이미영·제작 씨네2000, 이하 '여고괴담6')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여고괴담6'는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모교의 교감으로 부임한 은희(김서형)가 학교 내 문제아 하영(김현수)을 만나 오랜 시간 비밀처럼 감춰진 장소를 발견하고, 잃어버렸던 충격적인 기억의 실체를 마주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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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괴담6 모교 김서형 / 사진=kth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여고괴담6' 김서형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감독 이미영·제작 씨네2000, 이하 '여고괴담6')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이미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서형, 김현수, 최리, 김형서가 참석했다.

이날 김서형은 "'여고괴담4: 목소리'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제의를 받았을 때 의아하긴 했다. '여고괴담' 시리즈에 두 번 이상 출연한 배우가 없어서 의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번 더 하면 어떨까 싶었는데, 시나리오를 읽고 바로 마음을 정했다. 시나리오를 한 번에 읽었고, 다음 날 바로 연락드릴 정도로 좋았다. 이대로 보내기 후회할 것 같은 마음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감독님과의 호흡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짧고 굵게 잘 끝낸 작품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여고괴담6'는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모교의 교감으로 부임한 은희(김서형)가 학교 내 문제아 하영(김현수)을 만나 오랜 시간 비밀처럼 감춰진 장소를 발견하고, 잃어버렸던 충격적인 기억의 실체를 마주하는 이야기다. 17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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