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괴담6' 김서형 "내면의 것들 쏟아내, 힘들지만 속 시원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서형이 몸을 던진 열연 소감으로 "속이 시원했다"고 말했다.

김서형은 6월 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모교'(감독 이미영)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트라우마를 가진 여고 교감 '은희' 역을 맡아 열연한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짧고 굵게 잘 끝냈다"고 촬영 소회를 전한 그다.

이어 김서형은 "내면적으로 쏟아낼 수 있어서 속이 시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지켜내는 선생님인 것과 동시에 처단자가 될 수도 있는 복잡한 상황에 놓인 인물"이라며 "힘들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속이 시원했다"고 해 예비 관객의 기대를 모았다.

한편 6월 17일 개봉하는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는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모교의 교감으로 부임한 ‘은희(김서형)’가 학교 내 문제아 ‘하영(김현수)’을 만나 오랜 시간 비밀처럼 감춰진 장소를 발견하게 되고 잃어버렸던 충격적인 기억의 실체를 마주하는 이야기다.(사진=kth)

뉴스엔 배효주 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