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나흘 만에 600명대..백신 1차 접종률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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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02명으로 나흘 만에 다시 6백 명대로 늘었습니다.
백신 1차 접종률은 18% 가까이 올라왔는데, 2분기 30세 미만 접종 대상자 사전예약은 조기에 마감됐습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백신공급은 차질 없이 이루어지고 있고, 오늘 화이자 백신 65만 명분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내일부터는 군 관계자의 얀센 백신접종도 시작됩니다.]
2분기 30세 미만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 사전 예약은 조기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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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02명으로 나흘 만에 다시 6백 명대로 늘었습니다. 백신 1차 접종률은 18% 가까이 올라왔는데, 2분기 30세 미만 접종 대상자 사전예약은 조기에 마감됐습니다.
김용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주말, 휴일 영향이 사라지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150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모두 602명으로 나흘 만에 다시 6백 명대로 올랐습니다.
국내 발생 가운데는 수도권 환자 비중이 61%, 비수도권은 39%를 보였습니다.
백신 접종에는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어제 1차 접종자는 71만여 명으로 누적 접종자는 920만 명, 인구 대비 접종률은 17.9%까지 증가했습니다.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32만 명으로 인구 대비 4.5% 수준입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백신공급은 차질 없이 이루어지고 있고, 오늘 화이자 백신 65만 명분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내일부터는 군 관계자의 얀센 백신접종도 시작됩니다.]
그제와 어제 백신을 맞고 이상반응을 신고한 경우는 3천7백여 건으로 이 가운데 사망신고도 14건 포함돼 있습니다.
2분기 30세 미만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 사전 예약은 조기에 마감됐습니다.
이번 예약은 30세 미만의 경찰, 소방 등 사회 필수인력과 보건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합니다.
당초 예약 기간은 오는 15일까지 였지만 기준 목표인원인 20만 명에 도달하면서 일주일 정도 일찍 마감됐습니다.
이번에 예약하지 못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이달 말부터 추가 예약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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