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논란 환경영향평가 뜯어고친다

최준영 기자 2021. 6. 9. 1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거짓·부실 작성 논란 환경영향평가 개선될까.'

환경부가 내년 3월까지 그간 거짓·부실 작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제도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9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달 중 '환경영향평가의 내실화·효율화를 위한 제도개선방안 마련 연구' 용역을 실시해 내년 3월까지 관련 제도개선안을 도출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의 거짓·부실 작성 논란에 따른 내실화·효율화 요구가 이어져 전반적으로 제도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경부, 제도개선안 용역

‘거짓·부실 작성 논란 환경영향평가 개선될까.’

환경부가 내년 3월까지 그간 거짓·부실 작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제도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각종 태양광 사업과 부산 대저대교 조성사업 등 대규모 개발 사업 진행 과정에서 제시된 환경영향평가가 연구 내용이 불충분해도 인용되는 등 제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는 비판이 고조되는 가운데 적절한 대책이 제시될지 주목된다.

9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달 중 ‘환경영향평가의 내실화·효율화를 위한 제도개선방안 마련 연구’ 용역을 실시해 내년 3월까지 관련 제도개선안을 도출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의 거짓·부실 작성 논란에 따른 내실화·효율화 요구가 이어져 전반적으로 제도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제도개선안 용역 업체가 선정되면 국내 환경영향평가 제도 운영현황과 문제점 조사·분석이 이뤄진다. 환경영향평가 관련 평가제도 운영실태도 제시되며, 추가·보완이 필요한 절차 등에 대한 검토도 이뤄진다. 환경부는 해외 환경영향평가제도 운영 및 동향에 대한 조사·분석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