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 라인클랑, 대규모 오케스트라 콘서트 티켓 오픈

에델 라인클랑이 오는 7월 4일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운데 11일 일반 티켓이 오픈된다. /아츠로이엔티 제공

11일 일반 티켓 오픈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에델 라인클랑(조형균·이충주·김동현·안세권)이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준비한 콘서트 티켓 판매가 시작됐다.

에델 라인클랑은 오는 7월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단독콘서트 'OVERTURE(오바추어)'를 개최한다. 지난 8일 예술의 전당에서 유료 회원을 대상으로 티켓이 선 오픈됐고 오는 11일 인터파크를 통해 일반 티켓이 판매된다.

아츠로이엔티와의 계약 후 새 출발을 하게 된 에델 라인클랑은 JTBC '팬텀싱어 시즌2'를 시작으로 올스타전에 이르기까지 그 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종합해 보여주는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대규모 오케스트라 콘서트라 기대를 모은다.

에델 라인클랑은 뮤지컬 배우 조형균과 이충주, 성악가 김동현(베이스바리톤)과 안세권(테너)으로 구성된 4중창 그룹이며 한 가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유연하게 장르를 뛰어넘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갖춘 팀이다.

지난 4월 종영한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팬텀싱어 공식 이별송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음과 동시에 6차전 올스타 가요대전에서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선곡, 모든 경연을 통틀어 최고점인 934점을 받으며 MVP에 등극했다.

에델 라인클랑이 콘서트에서 어떤 매력으로 공연장을 채울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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