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확진자 급증 대만과 '트레블 버블' "논의한 지 오래돼"

박경훈 2021. 6. 9. 1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홍락 국토교통부 국제항공과장은 9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확진자가 늘고 있는 대만과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을 맺는 것에 대한 우려에 대해 "대만 같은 경우는 지금 상황이 안 좋다. 조금 논의가 활발하게 된 것은 '시간이 됐다(지났다)'고 이해를 해달라"고 답했다.

이어 "(오늘 나온 자료를) 정확한 보면 그들 나름의 의사 타진을 한 국가"라면서 "(싱가포르, 대만, 태국, 괌, 사이판 등은) 피드백이 비교적 빨리 온 국가들이고, 적극성에서는 좀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만, 지금 상황 안 좋아"
"타진 국가들, 피드백 비교적 빨리 온 국가"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김홍락 국토교통부 국제항공과장은 9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확진자가 늘고 있는 대만과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을 맺는 것에 대한 우려에 대해 “대만 같은 경우는 지금 상황이 안 좋다. 조금 논의가 활발하게 된 것은 ‘시간이 됐다(지났다)’고 이해를 해달라”고 답했다.

이어 “(오늘 나온 자료를) 정확한 보면 그들 나름의 의사 타진을 한 국가”라면서 “(싱가포르, 대만, 태국, 괌, 사이판 등은) 피드백이 비교적 빨리 온 국가들이고, 적극성에서는 좀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의 입국장면세점이 재개장한 4일 오전 입국 절차를 마친 이용객들이 면세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공항사진기자단)

박경훈 (view@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