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트래블 버블' 시행해도 국내 방역, 충분히 관리"

박경훈 2021. 6. 9. 1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역당국이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과 국내 코로나19 방역 간 관계에 대해 "충분하게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반적으로 국제관광이 확대되면 변이 바이러스 유입 등이 증가될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저희가 일반적인 국제교류 또는 국제여행이 아니라 아주 제한된 범위 내에서 방역적인 통제가 가능한 조치들을 취하면서 '그 국가의 방역의 상황들, 특히 예방접종증명서와 관련되어서는 예방접종증명서를 얼마만큼 신뢰할 수 있느냐'라는 부분들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주 제한된 범위 내에서 통제 조치 취하며 시행"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과 국내 코로나19 방역 간 관계에 대해 “충분하게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사진=보건복지부)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반적으로 국제관광이 확대되면 변이 바이러스 유입 등이 증가될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저희가 일반적인 국제교류 또는 국제여행이 아니라 아주 제한된 범위 내에서 방역적인 통제가 가능한 조치들을 취하면서 ‘그 국가의 방역의 상황들, 특히 예방접종증명서와 관련되어서는 예방접종증명서를 얼마만큼 신뢰할 수 있느냐’라는 부분들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부분들을 다 갖춘 국가들을 중심으로 해서, 제한적 범위에서 지금 트래블 버블 운영을 계획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따라서 예방접종증명서를 저희들이 확인을 하고, 또 국내에서 들어와서 검사를 또 한다”면서 “충분하게 변이 바이러스 등에 대한 것은 기존의 방역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해외입국 부분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검사 부분들이, 들어와서 검사를 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충분하게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