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쇼박스, 나홍진 신작 '랑종' 기대감에 강세

2021. 6. 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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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가 나홍진 감독의 신작 개봉을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쇼박스가 배급을 맡은 나홍진 감독이 제작한 영화 '랑종'의 개봉을 다음달로 확정하면서다.

나 감독은 지난 2016년 영화 '곡성'을 제작해 흥행에 성공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나 감독은 랑종의 기획 및 제작은 물론 직접 시나리오 원안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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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쇼박스가 나홍진 감독의 신작 개봉을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쇼박스는 전일보다 240원(5.32%) 오른 4755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쇼박스가 배급을 맡은 나홍진 감독이 제작한 영화 '랑종'의 개봉을 다음달로 확정하면서다. 나 감독은 지난 2016년 영화 '곡성'을 제작해 흥행에 성공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나 감독은 랑종의 기획 및 제작은 물론 직접 시나리오 원안을 집필했다. 연출은 '셔터', '피막' 등 대형 흥행작을 만들었던 태국의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맡았다.

'기생충' '아가씨' 등을 배급했던 프랑스의 조커스 필름(The Jokers Films)에서 일찍이 프랑스 배급을 결정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또, 해외 유력 영화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가 랑종의 개봉소식을 발빠르게 전하는 등 해외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parkid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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