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올 여름 점령할 진짜 '퀸'의 귀환[Oh!쎈 초점]

선미경 2021. 6. 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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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진짜 '퀸' 트와이스가 온다.

진짜 '퀸'의 면모로 다가오는 여름을 점령할 트와이스의 컴백이다.

무엇보다 트와이스는 이번 여름 컴백으로 다시 한 번 '서머 퀸' 입지를 증명할 예정이다.

올 여름을 점령할 가요계 진짜 퀸의 귀환, 트와이스의 컴백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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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드디어 진짜 ‘퀸’ 트와이스가 온다.

그룹 트와이스가 아홉 명 완전체로 돌아온다. 건강 문제로 팀 활동을 잠시 쉬었던 미나와 정연이 합류하면서 완전체 트와이스가 활동에 나서게 됐다. 진짜 ‘퀸’의 면모로 다가오는 여름을 점령할 트와이스의 컴백이다.

트와이스는 오늘(9일) 오후 6시에 새 앨범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의 타이틀곡 ‘알콜-프리(Alcohol-Fre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새 앨범은 오는 11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각 0시)에 정식으로 발매된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지난 해 12월 발표했던 디지털 싱글 ‘크라이 포 미(CRY FOR ME)’ 이후 약 6개월 만에 컴백하는 것. 무엇보다 아홉 명 완전체의 활동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높아진 상태다.

트와이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가요계 퀸의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이번 새 앨범 ‘테이스트 오브 러브’는 사랑에 빠진 트와이스의 여름을 담은 앨범이다. 굳건하게 지켜온 ‘서머 퀸’으로서 트와이스의 매력을 극대화한 것은 물론, 글로벌로 탄탄한 팬덤을 다진 이들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목부터 독특한 타이틀곡 ‘알콜-프리’는 JYP의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고 작곡가 이해솔이 편곡해 참여한 곡이다. 트와이스표 서머송으로 청량한 매력의 중독성으로 K팝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보사노바에 힙합을 결합해 트와이스만의 색깔로 표현했고, 온 세상을 밝게 만드는, 사랑에 빠지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았다.

박진영이 다시 한 번 트와이스의 타이틀곡 작업에 나선 점도 주목된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 2017년 박진영의 곡 ‘시그널(Signal)’로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2017 MAMA’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까지 성공시키며 완벽한 케미를 입증했다. 다시 한 번 박진영의 곡으로 컴백에 나서는 만큼 트와이스의 색깔과 매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트와이스는 이번 여름 컴백으로 다시 한 번 ‘서머 퀸’ 입지를 증명할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앞서 2018년 7월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와 2020년 6월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로 여름 히트곡 라인을 완성시켰다. 이번 ‘알콜-프리’ 역시 트와이스표 뉴 서머송, 청량한 중독성으로 또 하나의 스테디셀러 서머송을 탄생시킬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알콜-프리’로 15연타 히트에 나설 트와이스의 기록도 기대된다.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치어 업(CHEER UP)’, ‘TT’, ‘낙낙(KNOCK KNOCK)’, ‘시그널’, ‘라이키(LIKEY)’, ‘왓 이즈 러브?’,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 ‘팬시(FANCY)’, ‘필 스페셜(Feel Special)’, ‘모어 앤 모어’,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시켰다. 이번 새 앨범으로 15연타 흥행 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 여름을 점령할 가요계 진짜 퀸의 귀환, 트와이스의 컴백 행보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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