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자체기술 제조 '항생제' 미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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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은 자체 기술로 제조한 항생제 원료 '어타페넴'의 완제품이 미국에 출시됐다고 9일 밝혔다.
JW중외제약(001060)에 따르면 지주회사 JW홀딩스(096760)는 2017년 인도 그랜드 파마와 어타페넴 원료 수출계약을 체결한 이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화공장 페넴계 항생제 전용동에 대한 c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과 어타페넴 원료의 DMF(원료의약품등록제도)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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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001060)에 따르면 지주회사 JW홀딩스(096760)는 2017년 인도 그랜드 파마와 어타페넴 원료 수출계약을 체결한 이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화공장 페넴계 항생제 전용동에 대한 c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과 어타페넴 원료의 DMF(원료의약품등록제도) 승인을 받았다. 이후 그랜드 파마가 지난 3월 미국 FDA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미국 판매를 담당하는 곳은 닥터레디스다.
JW홀딩스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진출한 만큼 글로벌 카바페넴계 항생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캐나다를 비롯한 다른 해외시장 진출로 향후 연간 1000만달러 이상의 어타페넴 원료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전세계 카바페넴계 항생제 시장 규모는 글로벌 아이큐비아 기준 2020년 20억달러 이상이며 이중 어타페넴이 4억100만달러 규모를 형성한다. 미국시장은 전체 카바페넴계 항생제 3억4400만달러, 어타페넴 2억1300만달러다.
한성권 JW홀딩스 대표는 “고난도의 합성기술이 필요한 카바페넴계 항생제 분야에서의 미국 첫 국산원료 진출로 국내 제약사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JW의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 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어타페넴, 도리페넴과 같은 차세대 카바페넴계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리 (mil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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