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V 트렌드코리아' 개막..기아 'EV6' 대중에 첫 공개

박태준 2021. 6. 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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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전기차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이 9일 서울 코엑스에서 나흘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은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는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전기차 모빌리티, 충전기, 배터리 업체 등 모두 50곳이 참가하며 총 45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기아는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는 처음으로 첫 전용 전기차인 'EV6' 실차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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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전기차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이 9일 서울 코엑스에서 나흘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은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국내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전기차 신차와 모빌리티, 신기술, 구매 정보 등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올해는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전기차 모빌리티, 충전기, 배터리 업체 등 모두 50곳이 참가하며 총 45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첫 적용한 '아이오닉5'를 전시하고 전기차 초고속 충전 시스템 이-핏(E-pit)과 수소전기차 '넥쏘'를 선보인다.

아이오닉5 차량 밖으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기능과 차박(자동차+숙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시트 등받이와 쿠션 각도 조절로 무중력 자세를 만들어주는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아이오닉5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xEV 트렌드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사전 신청이나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기아는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는 처음으로 첫 전용 전기차인 'EV6' 실차를 선보인다. 올해 출시 예정인 EV6 스탠더드, GT-라인 모델 외에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GT 모델도 함께 전시된다. 기아는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의 주행 영상을 볼 수 있는 GT AV존과 V2L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친환경 공정 나파 가죽 시트 등을 소개하는 ESG 전시존 등도 함께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기·배터리 업체인 모던텍, 코스텔, 대영채비 등도 참가한다.

동시에 열리는 세계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1'에서도 차세대 전지를 비롯한 캐퍼시터, 배터리 소재·부품, 장비 등 배터리 산업 동향과 비전도 확인할 수 있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이밖에 친환경 자동차를 주제로 한 글로벌 파트너십 세미나, 온라인 토크 세미나 등이 진행되며, xEV 주니어 공학교실, 오토 디자인 어워드 전시, 자동차 전문 사진작가 민성필 사진전, 현장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안면인식 온도계, 비접촉식 체온계, 열화상 카메라, 에어샤워기 등 4단계 발열 체크와 소독 절차를 한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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