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오전시황] 코스피, 美 CPI 발표 앞두고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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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오는 10일(현지 시각) 미국의 소비자물가지표(CPI) 발표를 앞두고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0포인트(0.21%) 내린 3240.93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16(0.02%) 떨어진 985.96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47포인트(0.05%) 상승한 986.59으로 개장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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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오는 10일(현지 시각) 미국의 소비자물가지표(CPI) 발표를 앞두고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0포인트(0.21%) 내린 3240.9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75포인트(0.08%) 내린 3245.08로 개장해 하락세를 지속 중이다.
개인이 2224억원을 순매수하는 한편,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60억원, 129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업(+13.05%), 운수창고(+0.66%), 전기가스업(+0.54%), 통신업(+0.43%), 유통업(+0.33%)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한편 철강금속업(-1.40%)과 기계(-1.12%), 전기전자업(-0.81%), 은행업(-1.37%) 등 업종이 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소비자물가 지표 대기심리에 영향을 받아 제한적인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16(0.02%) 떨어진 985.96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47포인트(0.05%) 상승한 986.59으로 개장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1억원, 81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29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업(+1.24%)과 디지털컨텐츠(+0.57%), 방송서비스(-0.48%) 등이 상승세인 반면 반도체(-0.66%), 유통(-0.60%), 컴퓨터서비스(-0.45%) 등이 하락세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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