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오전시황] 코스피, 美 CPI 발표 앞두고 약보합

서혜진 2021. 6. 9.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오는 10일(현지 시각) 미국의 소비자물가지표(CPI) 발표를 앞두고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0포인트(0.21%) 내린 3240.93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16(0.02%) 떨어진 985.96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47포인트(0.05%) 상승한 986.59으로 개장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7.95포인트(0.56%) 상승한 3221.8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2.81(0.29%)포인트 상승한 984.59, 원·달러환율은 5.00원 내린 1,105.90원으로 장을 마쳤다. 2021.6.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오는 10일(현지 시각) 미국의 소비자물가지표(CPI) 발표를 앞두고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0포인트(0.21%) 내린 3240.9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75포인트(0.08%) 내린 3245.08로 개장해 하락세를 지속 중이다.

개인이 2224억원을 순매수하는 한편,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60억원, 129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업(+13.05%), 운수창고(+0.66%), 전기가스업(+0.54%), 통신업(+0.43%), 유통업(+0.33%)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한편 철강금속업(-1.40%)과 기계(-1.12%), 전기전자업(-0.81%), 은행업(-1.37%) 등 업종이 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소비자물가 지표 대기심리에 영향을 받아 제한적인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16(0.02%) 떨어진 985.96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47포인트(0.05%) 상승한 986.59으로 개장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1억원, 81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29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업(+1.24%)과 디지털컨텐츠(+0.57%), 방송서비스(-0.48%) 등이 상승세인 반면 반도체(-0.66%), 유통(-0.60%), 컴퓨터서비스(-0.45%) 등이 하락세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