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女배구, 독일에게도 덜미 VNL 7G 연속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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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전에 결장한 김연경(상하이)이 다시 코트로 나왔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2021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 3주차 마지막 경기인 독일과 맞대결에서도 세트 스코어 0-3(12-25 21-25 22-25)으로 졌다.
독일은 드류니옥이 4차례, 오르스만이 3차례씩 한국 공격을 가로막는 등 블로킹에서 10-3으로 우위를 점했고 서브 에이스도 4-2로 한국에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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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미국전에 결장한 김연경(상하이)이 다시 코트로 나왔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2021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 3주차 마지막 경기인 독일과 맞대결에서도 세트 스코어 0-3(12-25 21-25 22-25)으로 졌다. 한국은 이로써 1승 8패가 됐다.
1주차 태국전 역전승(3-1 승)이후 7경기 연속으로 고개를 숙였다. 1세트를 큰 점수 차로 내준 것이 패배 원인 중 하나가 됐다.
한국은 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독일전에서 김연경이 팀내 최다인 13점을,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10점을 각각 올렸다. 그러나 독일도 한나 오르스만과 킴벌리 드류니옥을 앞세워 맞불을 놨다.
오르스만은 두 팀 합쳐 가장 많은 19점을 올리며 주포 노릇을 톡톡히했고 드류니옥도 14점으로 뒤를 잘 받쳤다. 독일은 이번 대회에 '에이스'인 루이자 립만이 출전하지 않았다.
그러나 오르스만과 드류니옥이 그 자리를 잘 메웠다. 한국은 독일에 높이와 서브에서 모두 밀렸다.
독일은 드류니옥이 4차례, 오르스만이 3차례씩 한국 공격을 가로막는 등 블로킹에서 10-3으로 우위를 점했고 서브 에이스도 4-2로 한국에 앞섰다.
'라바리니호'는 3주차 일정을 모두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오는 12일부터 4주차 일정에 들어간다. 만만한 상대가 없다. 한국은 러시아, 세르비아, 캐나다 순서로 만난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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