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 보고 즐긴다"..현대차, 'xEV 트렌드 코리아' 참가

장우진 2021. 6. 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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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에 참가해 앞선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수소전기차 넥쏘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선두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국내 최대 전기차 관련 전시회인 xEV 트렌드 코리아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아이오닉 5를 체험하고 차별화된 상품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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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에 전시된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 제공

[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현대자동차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에 참가해 앞선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를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9~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를 전시하고 시승 체험을 제공한다. 또 초고속 충전 시스템 이피트(E-pit)와 수소전기차 넥쏘 등을 선보인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첨단기술과 혁신적인 실내공간으로 전용 전기차만의 가치를 극대화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 거리는 429㎞(롱레인지 2WD 19인치 휠 기준)이며, 350㎾급 초급속 충전시 18분이내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이 밖에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를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을 적용해 캠핑 장소 등 다양한 외부 환경에서도 가전제품과 전자기기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V2L 기능과 차박 커스터마이징 제품(에어 매트, 캠핑 의자, 캠핑 테이블용 트렁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차박존을 운영한다. 또 시트 등받이와 쿠션 각도 조절로 무중력 자세를 만들어 주는 아이오닉 5의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전시기간 중에는 아이오닉 5만의 특장점을 느껴볼 수 있도록 차량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오닉 5 시승은 72.6㎾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의 이륜구동(2WD)과 사륜구동(4WD)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희망 고객은 EV 트렌드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하거나 현장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초고속 충전 시스템 이피트는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하, 전기차 충전 케이블 연결 즉시 자동으로 인증과 결제가 진행돼 바로 충전을 시작할 수 있는 플러그앤차지 기능이 적용됐다. 이 기능은 E-pit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본인 인증과 카드 등록 후 이용하면 된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회에서 아이오닉 5와 함께 차세대 동력인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첨단 편의 기술을 대거 탑재한 미래형 SUV 넥쏘를 전시했다. 넥쏘는 작년 단일 모델 세계 최초로 단일 국가에서 누적 판매 1만대를 달성했으며,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 609㎞, 최고출력 113㎾(154마력), 최대토크 40.3㎏f·m 등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수소전기차 넥쏘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선두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국내 최대 전기차 관련 전시회인 xEV 트렌드 코리아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아이오닉 5를 체험하고 차별화된 상품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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