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자 수 920만명,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600명대
김정환 기자 2021. 6. 9. 09:48
방역 당국은 9일 0시 기준 신규 백신 접종자가 71만438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우리 국민 920만2346명이 적어도 1차례 이상 백신을 맞았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총 232만5259명이다. 하루 신규 접종자 수가 이런 추세를 유지하고, 10일 얀센 접종도 시작되면 하루이틀 새 접종자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602명이다. 지난 이틀간 400명대였던 확진자 수가 다시 600명대로 증가했다. 국내 발생은 581명, 해외 유입 사례는 21명이다.
이날 국내 지역발생 581명 중 서울 181명, 경기 155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에서 357명(61.4%)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14명, 대구 44명, 광주 7명, 대전 25명, 울산 6명, 세종 3명, 강원 29명, 충북 23명, 충남 4명, 전북 6명, 전남 6명, 경북 12명, 경남 39명, 제주 6명 등이다.
8일 진단검사량은 7만1855건으로 양성률은 0.84%다. 의심 신고 검사는 3만6200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3만1033건이 이뤄져 87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4622건(확진자 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명 줄어 현재 146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9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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