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비메모리 반도체 액티브 ETF 출시

이정필 2021. 6. 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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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은 10일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신규 상품은 'KBSTAR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ETF'와 'KBSTARFn컨택트대표ETF'다.

KB자산운용은 첫 액티브 ETF 상품으로 비메모리 반도체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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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KB자산운용은 10일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신규 상품은 'KBSTAR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ETF'와 'KBSTARFn컨택트대표ETF'다.

KB자산운용은 첫 액티브 ETF 상품으로 비메모리 반도체를 선택했다. KBSTAR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ETF는 주식형 액티브 ETF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74% 비중을 차지하는 시스템 반도체 관련 국내주식에 투자한다. 이 상품의 벤치마크인 'iSelect 비메모리반도체지수'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에 상장된 보통주 중 비메모리반도체 산업 전반에 걸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지수 구성 종목을 살펴보면 종합반도체 1위인 삼성전자 12.9%, 국내 파운드리 2위 업체인 DB하이텍 10.6%, 반도체 부품 생산기업인 리노공업 9.3% 등이다.

KBSTARFn컨택트대표ETF의 추종지수는 'Fnguide컨택트대표'다. 컨택트 수혜업종의 대표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대형주 61%, 중형주 39%의 비중으로 투자하고, 종목별로 10% 투자비중 제한을 둬 다양한 종목에 분산투자한다. 총 25개 종목으로 대한항공 15.9%, 하이브 9.6% 등이 있다.

KB자산운용이 주력하는 분야는 채권 ETF다. 지난달 3종 추가 상장으로 채권 ETF 60개 중 20개를 운용하고 있다.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는 "금리가 일정수준 이상 올라간 시점에서는 좋은 투자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채권 ETF 시장 확대를 대비한 선제적인 라인업 강화"라며 "국내와 해외 시장의 금리상승기, 하락기는 물론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되거나 축소되는 모든 구간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라인업을 다 갖췄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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