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맑고 불볕더위..서울 올최고, 낮 32도

박현실 2021. 6. 9. 09:2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더위의 기세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남부 지방에 이어 서울도 33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오전부터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서울의 기온은 23도까지 올랐고, 한낮에는 무려 서울 32도, 대전 33도까지 치솟으며 올여름 최고 기온을 기록하겠습니다.

외출하신다면 되도록 색이 밝고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동안 내륙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남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돼 오후까지 5~3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강원 산간과 전북 북동부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5mm 미만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낮 동안 내륙은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대전과 전주 33도, 서울과 광주, 대구 32도로 어제보다 더 덥겠고요,

시원한 동풍이 부는 동해안은 포항 25도, 강릉 26도에 머물겠습니다.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며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 하게 바르고, 볕을 가릴 수 있는 모자나 양산, 선글라스도 함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행히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는 오래가지 않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오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며 누그러지겠고요,

주말까지 이맘때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낮에 호흡기에 치명적인 오존 농도도 높게 치솟겠습니다.

오존은 마스크로도 막을 수 없으니까요,

오후 2~5시, 장시간의 야외 활동은 최대한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서 YTN 박현실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