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아미=BTS 존재 이유, 친한 친구이자 하나뿐인 스승"

황혜진 2021. 6. 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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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팬 아미(ARMY)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6월 13일 데뷔한 이후 매년 6월 초 자신들의 데뷔 기념일을 자축하고, 팬 아미들에게도 뜻깊은 선물을 전하고자 직접 참여해 완성한 콘텐츠들을 차례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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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팬 아미(ARMY)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6월 9일 0시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방탄이 쓰는 아미 프로필'이라는 제목의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이 페스타(FESTA) 일환으로 공개한 콘텐츠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6월 13일 데뷔한 이후 매년 6월 초 자신들의 데뷔 기념일을 자축하고, 팬 아미들에게도 뜻깊은 선물을 전하고자 직접 참여해 완성한 콘텐츠들을 차례로 선보인다.

방탄소년단은 팬들을 부르는 애칭에 대해 "영원한 동행이자 친구", "존재의 이유", "아미는 그냥 아미 다른 단어로 대체 불가", "영원한 내 아킬레스건", "이삐", "내 친구 짝꿍"이라고 설명했다. 팬들의 역할에 대해서는 "방탄소년단의 아크 리액터, 아크 원자로"라고 소개했다. 아크 원자로란 영화 '아이언맨' 속 '아이언맨'의 심장을 뜻한다.

팬이 가장 보고 싶을 때로는 "지금", "콘서트 못할 때", "잠들기 전" 등을 꼽았다. 가장 많은 멤버가 하고 싶은 일로 밝힌 것은 팬들과 함께 눈을 맞추며 노래를 부르는 콘서트였다.

아미를 8글자로 표현해 달라는 요청에는 "참 아름다운 사람들"을 필두로 "우리 삶의 전부", "방탄소년단♥아미", "방탄소년단의 희망", "너 없으면 나 어떡해", "매우 엄청 친한 친구", "나의 하나뿐인 스승"이라고 답했다.

방탄소년단은 5월 21일 발표한 새 디지털 싱글 'Butter'(버터)로 빌보드 '핫 100' 최신 차트(6월 12일 자) 1위를 거머쥐었다. 6월 5일 자 차트에 1위로 진입한 후 전 세계적인 인기와 호평을 기반으로 2주 연속 고지를 점령한 것. 빌보드 차트 사상 '핫 100' 핫샷 데뷔(발표 직후 1위로 진입하는 것)한 후 2주 연속 1위를 지킨 노래는 'Butter' 포함 총 23곡이다.

'핫 100'은 음원 판매량,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합산해 한 주 동안 미국 현지에서 가장 인기를 끈 노래 순위를 매기는 메인 싱글 차트다.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함께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를 이룬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핫 100' 1위는 통산 7번째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데뷔 7년 만에 첫 '핫 100' 1위를 차지한 후 2주 연속 1위 포함 통산 세 차례 1위를 기록했고, 10월 미국 가수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와의 협업 싱글 'Savage Love'(세비지 러브) 리믹스 버전으로 두 번째 1위 곡을, 11월 'BE'(비) 앨범 타이틀곡 'Life Goes On'(라이프 고즈 온)으로 3번째 1위 곡을, 올해 'Butter'로 4번째 1위 곡을 추가했다. 이례적으로 단 9개월 만에 총 4개의 노래를 핫 100 차트 정상에 올리는 위업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은 올여름 'Butter' 포함 다채로운 신곡들로 가득 채운 새 앨범을 발매한다.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위버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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