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검찰단, 군검사·국선변호인 의혹 관련 압수수색

김지훈 기자 2021. 6. 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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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검찰단과 조사본부가 9일 합동으로 부사관 성추행 사건 관련, 20전투비행단 군검찰·공군본부 검찰부·공군본부 법무실 내 인권나래센터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 압수수색 20전투비행단 군검사의 부실수사 및 피해자 국선변호인의 직무유기·피해자의 신상정보 유출에 대한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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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20전투비행단 군검찰 등에 합동 압수수색


[성남=뉴시스]박주성 기자 = 6일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이모 중사의 빈소를 찾은 조문객이 조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6.06. photo@newsis.com


국방부 검찰단과 조사본부가 9일 합동으로 부사관 성추행 사건 관련, 20전투비행단 군검찰·공군본부 검찰부·공군본부 법무실 내 인권나래센터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 압수수색 20전투비행단 군검사의 부실수사 및 피해자 국선변호인의 직무유기·피해자의 신상정보 유출에 대한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 검찰단은 지난 8일 사건 은폐 및 회유 의혹을 받고 있는 피해자의 상관 A준위와 B상사 등 사건 관련자 소환조사를 진행했다.

국방부는 "그간 고인의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강제추행 및 2차 가해 수사를 최우선적으로 진행했다"며 "향후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신속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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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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