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녹즙, 휴대·편리성 높인 '실온 이유식' 12종 출시

김범준 2021. 6. 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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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녹즙 이유식 브랜드 베이비밀은 실온 보관이 가능한 이유식 12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상온 이유식 시장에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실온 이유식 12종은 제품 제조 직후 고온과 가압(압력)만으로 살균한 레토르트 공법을 적용해 실온에서 최장 6개월 보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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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풀무원녹즙 이유식 브랜드 베이비밀은 실온 보관이 가능한 이유식 12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상온 이유식 시장에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베이비밀 실온 보관 이유식 신제품.(사진=풀무원녹즙 제공)
이번 실온 이유식 12종은 제품 제조 직후 고온과 가압(압력)만으로 살균한 레토르트 공법을 적용해 실온에서 최장 6개월 보관이 가능하다. 냉장 관리를 위한 별도의 보냉백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외출이나 여행 중에도 아이에게 간편하게 이유식을 먹일 수 있다.

또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에 따라 유기농 곡류(쌀·찹쌀·현미)와 무항생제 한우, 동물복지 유정란 등 안전한 식재료만 사용했다. 안전하게 제조한 이유식은 무균화 클린룸에서 포장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실온 이유식 12종은 아이의 성장 발달을 고려해 중기(만 6~7개월), 후기(만 8~9개월), 완료기(만 12~13개월) 3단계 월령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프로그램 별로 4종씩 총 12종의 메뉴로 구성했다. 제품 1팩 당 용량은 아이가 먹기에 넉넉한 160g이다.

중기 이유식은 아이들의 바른 입맛 형성에 도움을 주고, 철분 함유량이 많은 한우와 식물성 DHA 원료를 사용해 묽은 죽 형태로 구성했다. 후기 이유식은 낮과 밤에 먹는 메뉴를 구분해 편안한 이유식 섭취를 돕는데 중점을 줬다.

완료기 이유식은 열량, 영양소 보충, 다양한 식품의 질감과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아보카도, 흑미, 찹쌀,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근대 등 새로운 식재료를 사용해 진밥 형태로 선보였다. 모든 이유식에는 물 대신 무, 양파, 청경채 등의 7가지 국내산 채소와 다시마채를 우려낸 ‘채소상탕’을 사용했다.

풀무원베이비밀의 임상영양사가 설계한 월령별 맞춤 프로그램 실온 이유식은 풀무원베이비밀 공식 웹사이트,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강민건 풀무원베이비밀 마케팅팀장은 “냉장 보관 이유식은 이동 시에 불편한 점들이 많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편의성을 높인 실온 이유식을 출시했다”며 “풀무원베이비밀은 이유식뿐 아니라 3세 이후 어린이들을 위한 반찬, 간식, 스쿨밀 등으로 카테고리를 더욱 확장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범준 (yol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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