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노년층 디지털 격차 해소 나선다

김유성 2021. 6. 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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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지난 5월부터 스타강사 김미경 대표가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MKYU(MK & YOU University)와 함께 '디지털 튜터' 양성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MKYU와 함께 디지털 금융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노년층의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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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교육 플랫폼 MKYU와 함께 디지털튜터 양성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C제일은행은 지난 5월부터 스타강사 김미경 대표가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MKYU(MK & YOU University)와 함께 ‘디지털 튜터’ 양성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디지털화가 빨라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노년층이 겪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SC제일은행은 MKYU와 함께 디지털 금융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노년층의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경력 단절 여성을 디지털 튜터로 양성해 노년층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데 기여하도록 한다.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증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형기 SC제일은행 퍼스널뱅킹·디지털사업부장(상무보)는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에 익숙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하는 동시에 노년층도 모바일뱅킹 앱을 좀 더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디지털 혁신을 주요 비즈니스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설정하고 선도적으로 디지털·모바일 플랫폼 강화에 노력했다.

2019년 6월, 오픈뱅킹 출범 6개월 전 국내 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다른 은행들의 자산을 조회할 수 있는 은행권 통합계좌정보 기능을 선보였다.

지난해 8월에는 국내 최초로 키보드뱅킹 서비스에 오픈뱅킹 기능을 탑재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지난 2월에는 1 금융권 최초로 SK텔레콤과 마이데이터 클라우드 구축 협약을 맺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 클라우드 내에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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