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어백 mRNA 백신, 8월 전까지 유럽 승인 힘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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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백의 메신저리보핵산(mRNA) 코로나19 백신이 오는 8월 이전까지 유럽 승인이 어려울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는 독일 보건부 관계자를 인용해 유럽의약품청(EMA)이 8월 전에 큐어백 백신을 허가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큐어백의 백신은 모더나와 화이자에 이어 세 번째 승인이 기대되는 mRNA 방식이다.
큐어백은 작년 11월 유럽연합과 최대 4억500만회의 백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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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백의 메신저리보핵산(mRNA) 코로나19 백신이 오는 8월 이전까지 유럽 승인이 어려울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는 독일 보건부 관계자를 인용해 유럽의약품청(EMA)이 8월 전에 큐어백 백신을 허가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옌스 스판 독일 보건장관이 EMA의 새로운 견해를 현지 관계자들과의 통화에서 밝혔다고 했다.
이와 관련한 로이터의 확인 요청에 스판 장관과 큐어백은 답변하지 않았다. EMA는 진행 중인 검토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했다.
큐어백의 백신은 모더나와 화이자에 이어 세 번째 승인이 기대되는 mRNA 방식이다.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개발도상국에 대한 보급 기대감이 있다.
큐어백은 작년 11월 유럽연합과 최대 4억500만회의 백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1억8000만회를 추가 구매할 수 있는 권리도 확보했다. 또 독일과는 2000만회의 계약을 맺었다. 두 계약의 실제 성사는 모두 EMA의 허가에 달렸다.
큐어백은 임상 3상의 결과를 이달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소식에 큐어백의 주가는 12.57% 급락했다.
한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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