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제2회 들꽃영화제 후원

김무연 2021. 6. 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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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는 문화예술 지원의 일환으로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들꽃영화제'를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들꽃영화제는 상대적으로 상영 기회가 적은 저예산 독립영화가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문화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들꽃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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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영화제, 저예산 독립영화와 대중 소통 위한 행사
서울 충무아트센터 블루홀에서 진행.. 입장료 무료
어려운 시기 예술가와 영화인 지원에 의미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는 문화예술 지원의 일환으로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들꽃영화제’를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제2회 들꽃영화제 포스터(사진=한국필립모리스)
들꽃영화제는 상대적으로 상영 기회가 적은 저예산 독립영화가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국내 유일의 독립영화상인 들꽃영화상이 끝난 후 열린다. 들꽃영화상은 한 해 동안 제작되는 저예산 독립영화들을 재조명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독립영화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이다.

지난 4일 시작된 ‘제2회 들꽃영화제’는 오는 27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블루홀에서 진행한다. ‘제8회 들꽃영화상’의 15개 부분 수상작을 포함해 본심에 오른 작품들이 상영된다. 영화제 입장은 무료다.

지난 5월 말 개최된 ‘제8회 들꽃영화상’에서는 ‘찬실이는 복도 많지’가 대상을 차지했다. 저예산장르영화상은 ‘팡파레’가 받았다. ‘프랑스 여자’에 출연한 배우 김호정이 여우주연상을, ‘파도를 걷는 소년’의 곽민규 배우가 남우주연상을, ‘국도극장’의 이한위 배우가 조연상을 수상했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들꽃영화제는 국내에서 만들어진 독립영화를 대상으로 심사해 상을 수여하고, 이 작품들과 관객들이 만나는 장을 제공하는 행사”라며 “다양성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도전하고, 실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독립영화의 정신은 비즈니스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혁신과 도전에 나선 한국필립모리스의 변화 방향과 일치한다”고 전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문화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들꽃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1회 들꽃영화제’의 전국 순회 상영을 지원했고, 올해는 6월 한 달 동안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들꽃영화제’를 후원한다.

김기화 한국필립모리스 홍보 총괄은 “신진 문화예술인들에게 긍정적인 힘을 전하고, 창조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난해부터 계속하고 있다”라며 “한국필립모리스의 지원을 통해 많은 영화인과 예술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또 힘을 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무연 (nosmok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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