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브레이브걸스, 역주행하더니 진짜 '퀸' 됐네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새 미니 앨범 ‘Summer Queen’ 콘셉트 이미지 ‘퀸 버전’을 공개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9일 0시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5번째 미니 앨범 콘셉트 이미지 ‘퀸버전’을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이미지 속 민영과 유나는 팔 위에 얼굴을 댄 채 시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 유정과 은지는 마치 뷰티 화보를 연상케 하는 포즈와 표정으로 압도적 비주얼을 뽐냈다. 

또 단체 콘셉트 이미지에서는 우아한 블랙 계열의 의상과 강렬한 배경으로 마치 신들의 파티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공개된 ‘퀸 버전’ 포토 티저에서는 앞서 공개되었던 ‘서머 버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해 팬들로 하여금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브레이브걸스는 오는 17일 컴백을 확정 짓고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년 전 발매한 노래 ‘롤린’ 역주행을 시작으로 지난해 발표한 ‘운전만해’ 또한 역주행에 성공함으로써 단번에 역주행 신화를 새로 써 내려간 브레이브걸스는 수많은 인터뷰와 방송 매체를 통해 “차세대 서머퀸’이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브레이브걸스가 이번 앨범을 통해 ‘차세대 서머퀸’으로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