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은 지금] GIST, 투명망토처럼 물체를 빛으로부터 감추는 물질 개발

김민수 기자 2021. 6. 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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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기철식 고등광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 연구팀이 투명망토처럼 빛으로부터 물체를 감추거나 입사하는 빛의 위상정보를 완전히 제거해 복원할 수 없도록 하는 '광디렉분산물질'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광디렉분산물질이란 전자의 에너지와 파장의 관계가 원뿔 2개로 이뤄진 모래시계 구조의 물질로 대표적인 물질이 그래핀이다.

연구팀은 굴절률이 주기적으로 변하는 구조물인 '광결정'을 활용해 광디렉분산 특성을 갖는 이론적 방법을 제시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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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기철식 수석연구원, 이성구 연구원, 김성한 연구원. GIST 제공.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기철식 고등광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 연구팀이 투명망토처럼 빛으로부터 물체를 감추거나 입사하는 빛의 위상정보를 완전히 제거해 복원할 수 없도록 하는 ‘광디렉분산물질’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광디렉분산물질이란 전자의 에너지와 파장의 관계가 원뿔 2개로 이뤄진 모래시계 구조의 물질로 대표적인 물질이 그래핀이다. 연구팀은 굴절률이 주기적으로 변하는 구조물인 ‘광결정’을 활용해 광디렉분산 특성을 갖는 이론적 방법을 제시하는 데 성공했다.

[김민수 기자 r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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